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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Begin Again> 줄거리 및 감상평, 등장인물, OST

by becky07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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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및 감상평

2014년에 개봉한 영화 'Begin Again'은 뉴욕을 배경으로 음악과 로맨스가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영화의 주인공 그레타는 남자친구 데이브의 배신으로 인해 가족과 친구를 떠나게 되고, 혼자 음악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어느 날, 그녀의 노래를 들은 음악 프로듀서인 댄은 그녀와 함께 음반을 녹음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뉴욕의 거리 공연장에서 모인 음악가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음악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Begin Again'은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진실된 소통의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리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희망을 노래합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를 통해 음악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습니다. 영화의 음악은 매우 감동적입니다. 그레타의 노래는 영화 전체의 분위기를 한층 더 감동적으로 만들어주며, 노래와 함께 시청자의 마음도 울렁거리게 만듭니다.

영화의 연출과 시나리오가 매우 훌륭합니다. 각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연기를 해서 영화의 분위기를 살려주고, 음악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펼치는데 놀라울 정도로 잘 어울립니다. 또한, 영화의 촬영된 뉴욕의 아름다운 장면들도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 영화는 음악과 로맨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노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에 대한 감동을 함께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등장인물

영화 'Begin Again'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그중에서도 중요한 인물들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그레타(Keira Knightley)는 영국 출신의 음악가로, 이전에는 데이브와 함께 노래를 만들며 활동했지만, 데이브의 배신으로 혼자서 음악을 만들게 됩니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뉴욕으로 온 그녀는 우연히 음악 프로듀서인 댄과 만나게 되고, 함께 음반을 녹음하게 됩니다. 그녀는 매우 의젓하고, 노래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댄(Mark Ruffalo)은 음악 프로듀서로, 과거에는 매우 유명한 프로듀서였으나, 최근에는 불운한 사건으로 좌절감에 빠져있습니다. 하지만, 그레타의 노래를 듣고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녀를 통해 자신의 인생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찾게 되고, 그녀와 함께 진정한 음악을 만들어가며 치열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데이브(Adam Levine)는 그레타와 함께 노래를 만들며 성공한 음악가로, 그녀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합니다. 그러나 그는 유명해지면서 무용지물이 되어가며, 그레타와의 관계에서 멀어져가게 됩니다. 그레타와 떨어진 후에는 자신이 음악을 잃어버리고, 매우 괴로워합니다.

그 외에도 뉴욕에서 그레타와 댄이 만나게 되는 거리 음악가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각자 다양한 이유로 음악을 사랑하며, 음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영화 속 등장인물들은 음악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하며, 서로가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음악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또한 서로를 이해하게 됩니다.

 

3. OST

이 영화의 OST 역시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감성적인 면과 음악적인 면에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줍니다.

먼저, 영화의 주제에 맞게 시작되는 'Lost Stars'는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음악적으로도 밴드 버전과 악기 버전, 여성 버전 등 다양한 버전이 있으며, 가사 역시 감성적인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특히, 영화에서 존재하는 관계들의 흐름을 담은 가사는 영화의 감성을 더욱 깊게 느끼게 합니다.

다음으로, 영화의 두 주인공이 처음 만나게 되는 장면에서 나오는 'A Step You Can't Take Back'은 상황과 음악이 잘 어우러져 어색한 분위기와 두 주인공 간의 긴장감을 잘 전달합니다. 간단한 멜로디와 가사, 목소리가 모두 어울러져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강조해줍니다.

그리고 'Like A Fool'은 두 주인공의 사랑이 깨어지고 서로 멀어져 가는 장면에서 나오는 곡입니다. 그리움과 후회, 아픔을 담은 가사와 애절한 기타 소리가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욱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주제인 '뮤직'을 가장 잘 담은 곡인 'Tell Me If You Wanna Go Home'은 약간의 레게 비트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며, 영화의 마무리를 빛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곡은 노래와 함께 연주되는 장면에서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더욱 즐길 수 있게 합니다.

이처럼 'Begin Again'의 OST는 영화의 주제와 연결되어 감성적이면서도 인상적인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화의 이야기와 함께 듣는다면 더욱 감동적인 감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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